강운태 전 내무부장관이 화순을 방문, 민주당 전형준 화순군수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폈다.

강운태 전 장관은 오늘(26일) 오후 2시 30분 전형준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언론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순관내와 화순경찰서 등을 돌며 전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강운태 전 장관은 전형준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선거에서 2등은 없다”며 “최선을 다해 당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화순은 다른 지역보다 앞설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그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형준 후보는 화순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살려 화순발전을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치하했다.

또 전형준 후보와는 고향 선후배 관계지만 선후배를 떠나 기업을 성공시킨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인정한다며 전형준 후보가 당선되면 화순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운태 전장관은 전형준 후보와 화순관내 기관 등을 돌며 전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전형준 후보는 고향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가진 깨끗하고 정의로운 사람이라며 남은 선거기간동안 전형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온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강운태 전 장관은 간담회를 마친 후 전형준 후보와 함께 화순관내 기관 등을 돌며 전형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는 등 지원유세를 폈다.

한편 강운태 전 장관은 이날 구태의연한 정치관행을 바꾸고 국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빛나는 대한민국 연대’를 조직중이라며 이는 대권도전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해 내년 대선에 도전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