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지부장 김보영)와 관내 6개 회원농협이 고인돌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화순군지부와 회원농협은 고인돌 축제가 시작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고인돌공원에 임시판매장을 열었다.

임시판매장에서는 쌀과 파프리카, 토마토 등 지역특산물의 시식회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축제기간동안 1,000여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회원농협 임직원들은 ‘수입쌀 불법유통반대’와 ‘화순쌀 사랑’ 등이 적힌 어깨띠를 하고 축제기간동안 고인돌공원에서 열린 고인돌건강걷기 대회에도 참여해 화순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보영 농협 화순지부장은 “친환경지역에서 생산돼 믿을 수 있는 화순의 농산물은 지속적인 홍보와 판촉활동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관내 전농협임직원들이 화순쌀 1인당 1거래처 발굴운동과 향우회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농산물 판촉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