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아 제3회 직원화합 한마음대회와 각종 학술심포지엄, 주민 건강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본원과 화순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 이어 오전 10시에는 ‘인술인가, 상술인가? ; 병원과 FTA’를 주제로 전남대학교 철학과 김상봉 교수의 특별강연회가 열리며 11시부터는 대강당과 병원 주변에서 제3회 직원 화합 한마음 대회가 펼쳐진다.

27일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하 대강당에서 내분비대사내과 강호철 교수가 ‘건강한 삶을 위한 갑상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병원 1층과 2층 로비에서 개원부터 지금까지 화순전남대병원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와 화순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예작품 전시회도 열기로 했다.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은 지난 2004년 4월 26일 암센터, 재활센터(신경 재활팀, 통증 재활팀, 심폐 재활팀) 치매 퇴행성뇌질환센터, 관절센터, 농어민건강증진센터, 일반진료부 등을 갖추고 첫 진료를 시작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