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31 지방선거 화순군 군수선거에는 4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공천자 1명, 한나라당 공천자 1명, 무소속 2명 등 4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이 군수후보를 내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화순군협의회 관계자는 전남도당의 지침에 따라 화순군 군수선거에 당 후보를 낼 계획은 있으나 아직까지 특별히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 없다고 말했다.

만약 군수선거에 나가겠다는 사람이 생겨도 당차원에서 능력이 부족한 후보를 내세울 경우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으로 판단. 신중히 검토한 후 결정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동당도 군수후보는 내지 않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게만 중점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때문에 5월 화순군수 후보에는 이영남 화순군수와 민주당 공천자, 한나라당 이찬원, 무소속 홍용식씨 등 4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5월 화순군수 선거에는 사실상 현 이영남 화순군수와 민주당 후보의 2파전이 될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한편 민주당 군수 후보자는 금명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