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출신 다산 이판석 한국화전이 오는 2월2일 부터 24일까지 남면 다산미술관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 고향인 남면 다산마을에 다산미술관을 설립한 이판석씨는 5년동안 종이와 먹, 붓을 벗삼아 고향의 향수를 담은 ""고향의정""""바닷가에서""등 45점을 선보이게 된것이다.

이판석 作

다산미술관 관장도 겸하고 있는 이씨는 초대의글에서 ""젊은이와 어린이들이 모두 떠난 고향땅에 초가삼간을 허물고 아담한 미술관을 건립하여 고향의 마음을 화폭에 담아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적었다.

이씨는 1부 다산미술관 전시회가 끝나면 오는 2월27일부터 3월7일까지 화순군청 민원실에서 2부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다산미술관은 제1급 미술관 전라남도 제3호로 지정받아 명실공히 법정미술관으로 등록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에 전시회를 갖는 이판석씨는 남면 다산출생으로 사평초등학교,서울중앙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했으며 광주교육대학 교직과를 수료한후 40년간 교직에 있었다.

이씨는 한국화로 광주광역시전 특,입선 3회,전남도전 특,입선 2회,한국미술대전 특,입선 3회등 다수의상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