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가 이달 1일부터 ‘한국농촌공사’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농업생산기반 확충과 친환경 개발, 주곡의 안정적 생산 등 국가 농정시책을 추진해 온 농업기반공사는 지난해 12월 공포된‘한국농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에 따라 이름을 바꿨다.

한국농촌공사는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경영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농지은행’ 제도를 새롭게 시작하고 도농균형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한국농촌공사(지사장 조인현) 관계자는“한국농촌공사는 어려운 농업과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항상 국민과 함께하는 모범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며 “맡은 바 역활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촌공사 화순군지사는 오는 5일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