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산림보호협회 광주.전남 협의회는 지난 13일 대전 유성 베스트웨스턴 레전드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8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우수단체상 및 개인상을 휩쓸었다.

전국산림보호협회 광주.전남 협의회는 회원300여명이 그동안 산지정화 및 등산계도 캠페인, 소나무 재선충 확산방지 캠페인, 산불방지 캠페인, 매월 산행 등을 통해 산을 사랑하고 가꾸는데 회원들이 앞장서 활동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백매남 회원이 산림청장상을, 김계근 영광군지부장, 김창현 운영위원이 서부지방 관리청장상을, 최순수 화순읍 지회장이 공로패를, 안태호 화순군청 환경과장이 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조연환 산림청장은 축사에서 “산림보호협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림보호 및 산불방지에 앞장서 산림행정 발전에 공로가 많았다”며 더 이상의 소나무 재선 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회원들께서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광주. 전남 협의회 박일수 협의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오늘 우수단체상을 계기로 300여 회원들이 더욱 단합해 우리고장의 산림을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광주.전남 협의회는 광주광역시지부, 화순군지부, 영광군지부, 나주시지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전남지역의 여러 군에서 지부결성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