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화순입점 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원충규)가 B마트 화순입점 반대 투쟁에 나섰다.

지난 22일 회원20여명과 화순군청을 찾아 이영남군수를 면담한 원충규 화순군총상가회장은 ""화순읍 자영업자 90% 이상이 세입자인 실정에서 일일 매출이 1억원이상인 대형마트가 들어오면 소상인은 물론 지역경제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입점 반대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영남 화순군수는 ""각계각층의 여론조사 및 심의위원회를 소집하여 심도깊고 투명하게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현재 대형마트 화순입점을 반대하는 서명서에 지역별로 반대서명을 받고 있으며 농,축협, 5일시장 상인연합회, 화순군 사회단체협의회와도 연대해 반대운동을 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