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혁신도시 후보지에서 화순군이 탈락 했다.

지역민의 관심을 모았던 입지 선정에서 나주시 금천면,장성군 진원면,담양군 수북면 일대 등 3곳이 후보지로 압축됐다.

그동안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나주시 금천면, 나주시 왕곡면, 장성군 진원면, 담양군 수북면, 화순군 도곡면, 함평군 월야면 등 6곳을 복수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제5차 회의를 갖고 3개 후보지를 결정한 것이다.

결정된 3개 후보지는 ㅇ나주시 금천면을 중심으로 산포면과 봉황면 접경지 일원, ㅇ장성군 진원면.황룡면.동화면 일원, ㅇ담양군 수북면 병풍산 일원 등이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신행정 복합도시와의 거리 및 교통망, 교육 인프라, 지역내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 했다.

한편 입지선정위원회는 오늘(3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후보지 선정을 통보하고 내달 10일까지 이전 대상기관의 의견을 청취한 뒤 최종후보지를 18일경 시,도지사에게 통보한다.

시,도지사는 21일경 정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후보지 탈락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혁신도시유치협의회에 보고하고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