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녹차가 3년후에는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화순군 이양면 이양리 일대 비닐하우스 800여평에 녹차삽목 40만그루를 심은 화순녹차영농법인은 이 삽목이 2년생이 되는 2007년에 묘목을 일반 농가에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묘목 분양을 신청한 농가는 50여농가에 면적은 37ha에 달한다.

이에따라 화순녹차영농법인(대표 최동기)은2008년께 본격적인 녹차수확에 들어가 2009년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화순지역은 연평균 기온(섭씨 13~16도)과 강수량(1300mm) 등 녹차 생육조건이 다른 지역보다 양호해 품질좋은 녹차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녹차영농법인 최동기 대표는 ""녹차 가공 공장 건립 등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2008년부터 시중에 ""화순녹차""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