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전.의경들의 정서적 안정과 민경친선을 위해 7일 오전 10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정훈교육을 벌였다.

정훈교육에는 한미숙 전.의경어머니회장이 부모정훈관으로 초빙돼 교육을 맡았다.

이날 한미숙 회장은 교육에 참석한 전의경들에게 “젊은 시절 많은 양의 책을 읽고 고전음악을 들어 정서를 순화시킬 것”과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으므로 항상 본분에 충실하고 현재에 만족하며 욕심을 버리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관내 15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화순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는 전의경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각종 행사 참석과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