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화순읍 광덕택지내 ‘도심 지하주차장 및 문화시설’부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이 ‘공원’으로 부르는 이곳에 쇼파 등 생활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진 것은 물론 철쭉 등 100여본의 주변 조경수들이 누렇게 말라 죽은 채 흉한 몰골을 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주민들을 불쾌하게 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잔디 주변의 잡풀 등을 태우기 위해 불을 지피는 경우도 있긴 하다.""며 현장에 나가 확인을 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곳이 공원이든 도심지하주차장 및 문화시설 예정부지이든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동안만큼은 제대로 관리해 이곳을 찾는 주민들을 불쾌하게 하는 일은 없어야 될것으로 보인다.



부지 안의 철쭉들도 꽃을 피우지 못하고 누렇게 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