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 화순출장소 개소식이 3일 화순신협 5층에서 있었다.
개소식에는 박준영지사 이영남군수 홍이식,최영호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준영 지사는 격려사에서 ""중부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그동안 담보부족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앞으로는 출장소를 이용해 신용보증제도를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지난 2001년 7월 순천에 전남신용재단(이사장 김윤옥)을 설립한 이후 작년4월 목포출장소 개소에 이어 3일 화순출장소를 개소한 것이다. 이번에 개설된 화순출장소는 화순,나주,담양,장성,보성,장흥,강진 등 전남 중부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전남신보 화순출장소는 보증지원이 필요한 중부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이 순천이나 목포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7개 시군 2만5천여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확대와 균형있는 보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전남도와 정부가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신용상태는 양호하나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창업지원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금년 3월 현재 보증은 2천260건에 557억원에 이르고 있다.
보증재단은 전라남도에 사업장을 둔 금융거래상태가 양호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사업성이 있어야 하고 보증한도는 일반보증은 동일업체당 4억원이하 소상공인은 동일업체당 5천만원 이하이고 보증수수료는 보증금액에 대해 연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