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상호간의 친목과 모교 발전에 적극 협조하기 위한 제9회 사평초등학교 총동문회 문화 축제가 오늘(17일) 사평초등학교 교정(모후관)에서 열렸다.
이날 동문회 개회식에는 최인기 국회의원, 이영남 군수, 동문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평초등총동문 축제를 빛냈다.
박영용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우리들의 고향을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 영원히 보존해야 한다며 고향의 농산물사주기 운동과 고향 농협에 계좌를 개설하여 1통장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인기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이농으로 농촌학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이 현실이다며 지역발전과 농촌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화순군이 생물산업단지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관광화순의 비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나고 동문회 회원들은 동문 상호간의 친목을 위한 배구, 족구 체육행사와 국악공연, 동문노래자랑의 시간을 가졌다.
사평초등총동문회는 지난 2월 18일 사평초등학교 76회 졸업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등 장학사업과 모교 발전에 관한 사업등을 펼치고 있다.
동문회 회원들은 족구 경기를 펼쳤다
신창호 기자 bacgol82@yahoo.co.kr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