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덕산(담양)과 조선대학교 병원이 오늘(8일) 오전 9시30분부터 화순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무료 순회 진료를 했다.
조선대 병원 의사 3명, 종합복지관 직원과 봉사자 등 21명이 순회진료에 동참했다.
이날(8일) 순회진료는 물리치료, 언어진단 등 오후 3시까지 진행됐는데 장애인을 중심한 군민 등 14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또한 진료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비디오도 틀어주고 치료약, 이발도 무료로 제공했다.
이정원 덕산종합복지관 팀장은 검사 결과를 우편으로 직접 발송하며 진찰 중 질환이 발견된 환자들에게는 의사가 증세를 자세히 알려주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덕산은 1년에 한번씩 전라남도 각 시군을 돌며 무료순회진료 활동을 펴고 있다.

의사에게 상담을 받고 있는 화순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