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화순군 회의실에서 60여명의 읍,면 공동방제 단장들이 모인 가운데 ‘2005 전국 일제소독의 날’ 운영에 따른 교육을 했다.
군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등의 악성질병 위험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여 34개의 공동방제단을 운영 중점 소독 한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방제단 운영비로 1억 1566만 8천원, 소독약품 공급으로 5205만 1천원 등 총 사업비 1억 6771만 9천원을 투자, 지원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 전축산농가가 자율적인 소독을 하는 등 악성질병 재발방지에 적극 추진 한다. 소독실시 대상으로, 한 · 육우, 젖소, 돼지, 사슴, 염소 닭 이며 특히 올해는 오리가 추가 됐다.
한편 군은 소독을 소홀히 할 우려가 있는 소규모 농가는 공동 방제단을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 하도록 하며 소독 지원과 협조사항 등에 대한 안내문과 리후렛등을 추후 배표할 예정이다.
신창호 기자 bacgol82@yahoo.co.kr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