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화순지사(지사장 조인현)는 쌀전업농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2004년도 영농규모화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농기공 화순지사는 농지매매 10억6천8백만원, 농지임대차7억5천7백만원, 교환분합 1천7백만원등 18억4천2백만원을 쌀전업농 107농가에게 지원함으로서 46.5ha의 영농규모확대와 농지를 집단화시켰다,
쌀전업농에게 경영을 이양하고 영농에서 은퇴하는 63세 이상 고령농업인 57명에게 8천9백만원의 경영 이양 보조금 지급을 조기에 마무리함으로써 쌀 시장 개방에 대비 쌀전업농의 경쟁력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농기공 화순지사에서는 2004년 쌀전업농 107농가에게 사전 경영진단을 통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서 건실한 쌀전업농 육성을 위해 내실을 다졌다.
아울러 최근의 쌀 시장 개방화 여파로 벼 정부 수매량 감축에 따른 벼 판매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쌀전업농 지원자금 년말 상환을 2∼3개월 연기하기도 했다. 이 조치로 286명이 혜택을 받앗다.
이처럼 농기공 화순지사는 쌀판매여건 변동등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어 농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