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생활개선회 회원 300여명은 22일 한천면 오음리 벧엘연수원에서 하계수련회를 갖고 회원 상호관의 친목을 다졌다.
최인기 국회의원, 이영남 군수, 조영길 의장, 도의원, 군의원, 읍면장, 농협조합장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하계수련장을 방문하고 격려 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인사말, 이영남 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식이 끝나고 이어서 강현구 강사를 초청 “숲, 생명, 교육”을 주제로 교양강좌가 열렸다.
오후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정한 ‘쌀의 해’를 맞아 ‘쌀’을 주제로 글짓기와 읍면별 주제가 부르기 대회, 회원들 체력단련과 화합을 위한 체육경진 대회가 열렸다.
박민자 생활개선회장은 인사말에서 “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여성지도자로서 심신단련과 지도력 배양에 힘쓰고 또 건전한 가정생활과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지역간 유대감과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생활개선회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항상 배우면서 일하는 농촌여성들의 학습단체인 화순군생활개선회는 현재 13개 읍면에 300여명의 회원들은 활동하고 있으며 21세기 여성의 리더쉽 향상과 농촌여성 공동체 의식 함양, 회원간․지역간 유대감을 조성하여 보다 나은 농촌생활환경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생활개선회 박민자 회장.
개회식에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 격려해 주었다.
글짓기(좌) 레크리에이션 시간, 피에로의 몸에 풍선 집어넣기 놀이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는 회원들.
강현구 강사(좌). 교양강좌 시간에 대금산조를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