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화순지사(지사장 조인현)는 23일 청렴 이행 각서 교환식을 가졌다.
공사감독 과정에서 투명성, 공정성 확보와 부패 방지를 체계적이고 근원적으로 해결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환식에는 사업지구의 공사 감독 소장, 시공회사 현장 대리인 등 2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로부터 청렴 이행각서를 전달받은 조인현 지사장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직시하고 개혁에 동참하여 새로운 마음 자세로 각자의 업무 및 시공에 따른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자며, 직원의 공정한 직무 수행 보장과 부당이득의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반하면 일벌 백계로 엄한 처벌을 할 것이며 연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직원의 부당한 업무 처리나 금품 요구 등이 있을 경우 부조리 신고센터 및 고객의 소리 또는 사장에게 직접 신고 할 수 있는 직접신고제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 각서 교환을 통해 부패 척결이 공사와 개인의 발전은 물론 투명하고 청렴한 국가 건설의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직원 스스로가 직무와 관련 어떠한 경우라도 금품이나 향응 등 부당한 이익 제공을 받지도 않겠다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께끗하고 친절한 공직자 자세를 생활화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같은 행사가 열린 것은 최근 연달아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