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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남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500여명 참석"
작성 : 2004년 05월 10일(월) 10:00 가+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남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순군수 재선거 이영남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이 10일 오후5시에 광덕리 국민은행 2층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조백환 화순향교 전교를 비롯한 내외귀빈, 여성단체협의회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국민의례, 내외귀빈 소개에 이어 임호경 전군수의 경과보고, 이영남 예비후보의 인사말, 이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영남 예비 후보는 인사말에서 “화순을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하는 쾌적한 전원도시로 만들고 남편인 임호경 전군수가 펼치지 못한 지역발전의 원대한 꿈을 이루는데 온 몸을 던지겠다” 고 말했다.
이어서 “군수직을 개인의 명예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전국 최초의 여성군수가 되어 지방자치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다”며 힘을 모아 주라고 호소했다.
인사말에 앞서 20분간 임호경 전화순군수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임 전군수는 한천 쓰레기매립장 부지 확정 등 군수재직시 업적을 설명하고 지난 7일 열린우리당 중앙당의 경선후보자 선정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깊은 불만을 토로했다.
이영남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내일(11일) 새벽1시에 버스를 대절 100여명이 열린우리당 중앙당을 항의 방문할 계획임을 밝히고 재심의 결과에 따라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의 방안도 마련해 놓았다”고 말했다.
이정희 기자 ggokji2000@hanmail.net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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