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음을 탄식하다[歎老] 2수 서른 살에 동쪽 왜적을 평정했는데 노쇠한 지금 북쪽 오랑캐를 어찌할꼬 오래된 검 한 자…

늙음을 탄식하다[歎老] 2수 서른 살에 동쪽 왜적을 평정했는데 노쇠한 지금 북쪽 오랑캐를 어찌할꼬 오래된 검 한 자…

평소 일이 없을 때에도 늘 백성들에 대해 간절한 정성을 품어야 하니, 부모가 자식에 대해 병이 있으나 없으나 늘 걱…

평소 일이 없을 때에도 늘 백성들에 대해 간절한 정성을 품어야 하니, 부모가 자식에 대해 병이 있으나 없으나 늘 걱…

대저 사물의 이치란 한 번 곧게 펴면 한 번 굽혀야 하는 법이니, 곧게 펴는 하나만을 고집해서 논할 수는 없는 일이…

대저 사물의 이치란 한 번 곧게 펴면 한 번 굽혀야 하는 법이니, 곧게 펴는 하나만을 고집해서 논할 수는 없는 일이…

그를 내 곁에 두지 않을 권리 화분의 소나무 한 그루 가냘프긴 해도 천추토록 눈 견디는 그 자태 굳건하구나 그 누가…

그를 내 곁에 두지 않을 권리 화분의 소나무 한 그루 가냘프긴 해도 천추토록 눈 견디는 그 자태 굳건하구나 그 누가…

기러기 울음을 듣다[聞鴈] 은하수 일렁이는 때 서당을 나서니 비단 물결 변산의 역로는 아득하기만 하네 …

기러기 울음을 듣다[聞鴈] 은하수 일렁이는 때 서당을 나서니 비단 물결 변산의 역로는 아득하기만 하네 …

참된 총명은 모든 것을 비추어 볼 수 있으면서도 그 총명함을 다 발휘하지 않은 채 반드시 안으로 거두어 모르는 척하…

참된 총명은 모든 것을 비추어 볼 수 있으면서도 그 총명함을 다 발휘하지 않은 채 반드시 안으로 거두어 모르는 척하…

인정은 시도 때도 없이 변하고 세상일은 하루하루 복잡해지네. 친한 사이였다가도 아주 멀어지곤 하니 한결같이 보기가 …

인정은 시도 때도 없이 변하고 세상일은 하루하루 복잡해지네. 친한 사이였다가도 아주 멀어지곤 하니 한결같이 보기가 …

곤란에 처한 백성들이여! 흉년 들어 너희가 먹을 것이 없을 때 나는 너희를 구할 마음 있어도 너희를 구해낼 힘이 없…

곤란에 처한 백성들이여! 흉년 들어 너희가 먹을 것이 없을 때 나는 너희를 구할 마음 있어도 너희를 구해낼 힘이 없…

무일사(無一事) 즉흥적으로 짓다[卽事] 비 온 뒤, 뜰에는 먼지조차 일지 않고 담장 아래엔 푸릇푸릇 풀빛이 새롭네 …

무일사(無一事) 즉흥적으로 짓다[卽事] 비 온 뒤, 뜰에는 먼지조차 일지 않고 담장 아래엔 푸릇푸릇 풀빛이 새롭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