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강주성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회장 윤석복)는 지난 8. 20.(수) 오후2시에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여성단체 회원, 여성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오피니언 리더 초청 통일 강연회"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지역사회 여성사회단체 회장 및 회원등을 대상으로 여성의 통일 에너지 확산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개최하였다.

윤석복 협의회장은 ‘우리에게 닥친 여건들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국론결집과 함께 여기 계신 여성단체 회장님과 회원님을 비롯해 자문위원들이 혼연일체 되어 차분하게 한반도 평화 전환을 위한 문제와 나아가 평화통일을 위해서 준비해 나가는 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하였다.

이어 탈북강사의 ‘나의 선택’이란 주제로 생생한 북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통일에 대한 지역주민의 생각을 공유하며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오후3시에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여성단체 회원, 여성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하였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대북정책 및 남북관계에 대한 정보 교육을 통해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시민교실에서는 박종철 대전대 교수의 전략적 환경 변화와 남북미 관계전망에 대한 강연 및 퀴즈를 통해 통일에 대한 국민적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통일 담론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