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강주성 기자] 화순군이 청년 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의 거점 공간인 ‘청춘오름’에서 8월 11일부터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실무 교육을 운영한다. n잡 시대에 맞춰 청년들의 자기 주도형 커리어 역량 강화를 돕고, 디지털 판매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에는 스마트 스토어 플랫폼의 기본 구조와 계정 설정, 상품 등록 과정을 실습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 흐름을 이해하며 온라인 쇼핑몰 운영의 기초를 다진다.

청년 성장프로젝트는 15세에서 49세 미취업 청년의 취·창업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관내 중소기업 탐방, 부모 교육, 맞춤형 상담, 청년 정책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는다.

스마트 스토어 운영 실전 역량 강화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검색 노출을 높이기 위한 키워드 전략과 마케팅 기초를 다룬다. 최신 온라인 판매 기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병행하며, 청년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화순군 거주 만 15세~4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8월 6일 12시까지 QR 코드 또는 고용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을 반영한 실전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커리어 기회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