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강주성 기자]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화순군이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6월 27일 화순읍 전통시장과 음식점 밀집 지역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사)화순군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광체육실 직원 등 30여 명이 동참해 손 씻기·익혀 먹기·끓여 먹기 등 식중독 3대 예방수칙을 알렸다.


“손 씻기·익혀 먹기·끓여 먹기”


캠페인팀은 행인과 상인을 대상으로 ▸손·기구별 구분 사용 ▸식품 세척·소독 ▸보관 온도 준수 등 위생 관리 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했다. 식중독 의심 증상(구토·설사 등) 발생 시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찾고 조리·판매를 중단해야 함을 강조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한순간 방심에서 시작된다”며 “3대 요령을 생활화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은 하절기 동안 음식점 위생 점검과 SNS 홍보를 병행해 식중독 제로화를 목표로 한다.

식중독 예방 캠페인 거리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