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6월 3일(화) 화순군 이양면 화재피해 다문화가정의 임시거주주택에서 국제로타리클럽 제7지역 총재지역대표 세기 이준행(광주대광클럽 ㈜세기HKA그룹) 주관 3710지구 회원들의 화재피해 복구를 위한 사랑의 후원품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클럽 광주 3710지구’는 국제봉사단체의 지부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날 회원들은 화재피해 다문화가정에 가전제품(세탁기, 냉장고, 전자렌지, 전기밥솥, 선풍기, 전기러그 등)과 일상생활용품(이불, 라면, 화장지, 화장품 등)의 후원품과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추후 화재피해 가정이 거주할 주택의 수리작업 봉사 및 수리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쩐00 쓰0씨는 “화재로 인해 앞으로 살아갈 일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후원품과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용기를 내어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 담당자는 “이번 화재 피해 다문화가정이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회원들의 후원성금과 후원품 지원 등으로 인해 큰 힘을 얻게 되어 감사드리며, 피해 가정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화순군가족센터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