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현대요양병원과 현대노인요양원은 지난 3월 27일, 제124회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어르신과 보호자 그리고 모든 직원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함께라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120여 명의 어르신과 50명의 보호자가 참석해 총 1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는 지난 행사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으로, 점점 더 많은 어르신과 보호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행사임을 입증했다.
참석자들은 화순문화원의 공연팀과 지역가수의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면서 가족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보호자들은 오랜만에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에 감동과 감사함을 표했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과 보호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순현대요양병원과 현대노인요양원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것을 약속하였다.
유우현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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