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화순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은 지난 2월24일~2월26일(3일간)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검진 전문업체인 KMI 한국의학연구소에서 능주면, 한천면, 춘양면 조합원 200명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능주농협의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조합원 1,800명 가운데 홀수년도 조합원 200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대장내시경·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 90여 항목의 다양한 검진이 이뤄졌으며, 조합원들이 아침 일찍 건강검진센터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편도 함께 제공했다.

건강검진을 받은 A 조합원은 “맞춤형 무료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었다” 며 “능주농협의 조합원 무료건강검진 혜택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종진 조합장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열악한 우리농협 조합원들을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건강상태 확인과 조기 질병 치료를 통해 조합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