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온가족보듬사업 취약위기가정 지원의 일환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후원금」총300만원과 ㈜럭키산업후원, 대한적십자사를 연계하여「다문화가족 물품지원사업」생필품 41세트를 다문화 취약·위기가정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대상자 김00씨는 “요즘 몸이 아파서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후원금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며, 이번 후원금을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비와 생활비로 잘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인 문제해결과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정서 및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가족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보듬매니저 방문, 긴급위기지원,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당자는 “취약‧위기가정의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와 문제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화순군 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061)375-1057에 문의하거나 화순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