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12월 4일 화순오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플리마켓 수익금을 취약위기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있음을 배우고 돕기 교육을 위한 시장놀이와 학부모들에게 작아지거나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후원금은 화순군가족센터 전달했다.

전달식에서는 병설유치원생과 오성초 1학년생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화순군가족센터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플리마켓 수익금은 취약위기 다문화가정 지원금으로 사용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2가정에 총 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식 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사례관리사업에 대해 ☎ 061-375-1057로 문의하거나 센터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