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화순군 한천면(면장 민영애)은 11일 한천면 환경보존위원회(대표 이길척), 행정복지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추석 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면 주요 도로변 및 금전 저수지 일대 생활쓰레기와 불법투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여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9월 11일 추석맞이 대청소 활동 모습

추석맞이 대청소는 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칡덩굴 제거 작업을 병행하였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약 5ton으로 한천면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깨끗한 한천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보존위원회만 아니라,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작업과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한 정○○씨는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로 많은 땀을 흘렸지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만들기에 참석해서 기쁘고, 기회가 되면 다음 환경정화 활동에도 참석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영애 한천면장은 “폭염에도 추석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지역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천면이 화순군 대표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