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송한기 기자] 실천이 자연스런 아이들이 자라는 곳 국공립 화순아이샘터어린이집 원생들의  사랑나눔 기부행사를 지적 장애인, 시각 장애인 가정에 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을 위해 약 20일간 원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아침마다 한 봉지씩 차곡차곡 쌓아 준비한 물품입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며 자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매년 기부 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이샘터 어린이집(원장 김점희)은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소망하며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 되길 바란다는
덕담도 함께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