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윤혁주 기자]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제253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강재홍)는 현장방문 첫날, 화순군 농촌공간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동면 서성리 양계단지 현장을 방문했다.
동면 서성리 양계단지는 그동안 축사 및 퇴비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전남대병원과 화순읍 주민들의 최대 환경민원 대상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순군에서는 T/F팀까지 꾸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곳이기도 하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공모사업 유치에 힘써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하고, 21일에는 목재산업단지와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방문한다.

또한, 총무위원회는 20일 고인돌 오토캠핑장, 남산 국화축제장, 21일에는 연둔리 숲정이↔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조성 사업예정지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