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7월 8일 화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예비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수 감소 및 극소규모 학교의 증가에 따른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대안을 찾기 위해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통합운영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장천초·영암서호중학교의 채정화 교감이 컨설턴트로 참석하여“미래형 통합운영학교와 관련하여 교사의 업무 부담 가중, 초·중 교직원 간의 문화 차이, 학교 폭력 등이 우려되었지만, 실제로 운영해 본 결과 통합으로 인한 학생수 증가로 교원이 추가배치 되어 업무가 경감되며, 초·중등 교원이 하나의 교무실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협의를 통한 소통문화가 정착되어 원활한 업무 추진이 가능하고,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학교 폭력 등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통합운영학교에 대해 설명하였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부모님들과 교직원들이 바쁘신 가운데에도 설명회에 참석해 주셔서 설명회가 잘 마무리되었다. 앞으로 소규모 학교 활성화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