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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봄
작성 : 2021년 03월 23일(화) 15:02 가+가-
봄꽃 하나를
꽂았을 뿐인데

잿빛 거실이
풍성해졌다

소스라치듯
손거울을 보며

연분홍 립스틱을
꺼내들었다.

김애자 시인
- 화순군 사평면 장전리 출신
- 광주문인협회 지상백일장 대상 수상
- 전남문인협회 백일장 차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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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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