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수 구충곤) 지역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생활용품 등 후원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은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게 생활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김우중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총재, 남상인 화순라이온스클럽 부총재, 이향심 화순라이온스여성클럽 회장 등 관계자 12명이 화순군을 찾아 수해를 당한 동복면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동복면행정복지센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이른 시일 안에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 주민을 위해 선뜻 생필품을 후원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의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로 상실감을 느꼈을 동복면 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고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hanmail.net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