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의 서술에서 북한・외세와 관련된 큰 사건들은 강자의 논리와 반공 이념 진영의 논리가 지배해 왔다.
강자가 자신의 체제나 이념, 이익에 부합되게 사실(史實)을 편집할 경우 진실은 왜곡되기 마련이었다.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강자들은 사건의 핵심 원인을 깊숙이 감추었다.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도 금기시했다.

『 5・18 6・25 8・15 진실을 말하다 』 책은 한국 현대사에서 큰 사건들인 5・18 과 8・15 , 6・25에 대한 진실을 용기를 내어 말한다. ‘누가, 왜?’라는 끝없는 질문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내 사건들의 전모를 밝히고 있다.
이 책이 한국 현대사에서 금기시 되어온 역사의 진실들을 찾아 말하는 이유는, 거짓으로 얼룩진 역사로 인한 국가적・사회적 비용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분열과 사대 의존은 주로 일제의 식민지배와 남북 분단・전쟁이 낳은 잔재이자 병폐이다. 뒤틀려진 역사를 거울로 삼아온 그 동안의 평화・통일 노력들도 결실을 맺을 리 없었다.

역사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다. 미‧중 패권 경쟁이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역사는 한국과 한반도의 대전환(Korexit)을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의 한반도 내외 정세를 바로 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우리 사회의 역사적 안목과 통찰력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역사의 진실을 바로 알고 깨어나는 국민들의 비판적 사고와 지혜는 새로운 나라와 한반도 만들기에 힘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믿고 있다.

-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소장
- 통일부 남북경협지원과 과장, 팀장
-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부장
- 통일부 통일정책실 정책1담당관
- 통일부 남북대화사무국 정책연구부
<문대근 작가 , 화순군 능주면 백암리 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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