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4일 ‘제11회 여미합창단 정기연주회’가 화순 중부교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여미합창단은 정기연주회에서 ‘고귀한 마음’, ‘아베마리아’ 등 합창 16곡을 선보였다. 펠리체앙상블과 유오디아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공연을 보러온 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강순팔 의장을 비롯하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 장여환 화순예총 회장 등 관내 각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조해주 여미합창단 단장은 “이번 공연은 성가곡으로 이루어진 무대로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가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여미합창단은 화순 군민 중 노래를 좋아하고 열정을 가진 주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합창단으로 정기적으로 발표회를 개최하며 친목을 도모는 물론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hanmail.net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