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잡은 지 3~4일이 지나야 맛있다고 한다. 100g당 236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어 에너지원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뇌의 지적 활동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 뇌신경은 60%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일부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으로 되어 있는데, 소기름은 4.1%인데 반해 돼지고기는 20,1%의 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어 우수 식품이면서도 불포화 지방산 또한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돼지고기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관 내 콜레스테롤의 축척을 막아 혈류를 왕성하게 해주며, 이는 돼지고기를 즐겨먹는 중국인들이 고혈압 환자가 적은 이유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수은, 납 등 자기도 모르게 축적돼 있는 공해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에, 황사나 대기오염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다.

필수재료
재료1 (돼지고기와 김치를 볶을 때)
묵은 김치 1/2포기, 돼지고기 앞다리 살 400g
후춧가루 1/2t,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약간

재료2 (다 볶은 돼지고기와 김치를 찌개로 끓일 때)
두부 1모, 대파 1뿌리, 육수 4컵 (멸치+다시마)
고추장 2T, 다진 마늘 2T, 소금 약간

선택재료 : 청량고추 1개

조리순서

1. 돼지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냄비에 넣는다.

2. 김치는 4~5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냄비에 같이 넣는다.

3. 김치와 돼지고기에 재료 1의 ‘고춧가루, 다진 마늘, 후춧가루, 다진 생강’을 넣어 돼지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4. 다 볶은 김치와 고기에 육수를 붓고 고추장을 넣어 끓인다.

5. 두부를 깍둑 썰어 다진 마늘과 끓는 찌개에 넣어준 다음, 대파는 어슷 썰고 양파는 채를 썰어 넣어 끓여 낸다.

6. 완성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접시에 담는다. (※ 매운맛이 좋다면 청량고추도 넣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