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쌍떡잎식물 통화나물목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감자는 마령서 하지감자 북감자라고도 하는데 쌀, 밀, 옥수수와 함께 4대 식량작물 중 하나이며 페루 칠레 등의 안데스 산맥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감자는 순조 시절 산삼을 캐러온 청나라 사람이 가져와서 먹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온대 지방에서 널리 재배하며 땅속에 있는 줄기마디로부터 덩이줄기로 형성하는데 덩이줄기의 싹이 돋는 부분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인 솔라닌이 들어있어 이것에 독성이 있으므로 싹이 나거나 빛이 푸르게 변한 감자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는 봄, 여름, 가을에 했으나 지금은 하우스 등 여러 가지 시설에서 재배할 수 있게 되어 일 년 내내 신선한 감자를 만날 수가 있지요. 우리나라에서 주로 나오는 감자는 수미라는 감자인데 국내 생산의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감자를 대표하는 영양소는 칼륨입니다. 감자의 영양소는 대부분 껍질 근처에 몰려있어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고 껍질째 날로 먹으면 더 좋고 생즙은 흡수가 빨라 더 좋다고 합니다.

감자는 혈액순환, 혈압개선, 심장질환, 암 예방 위 통증에 효과가 좋고 피부진정과 미백에도 효과적이고 비만예방도 좋으며 감자는 부엌의 한약재라 할 만큼 좋은 식품입니다.

필수재료
아기감자 1K 간장 1/2컵 물 2컵 포도씨유 2큰술 조청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2큰술


조리순서

1. 먼저 감자를 싹싹 문질러 껍질의 흙을 잘 씻어 줍니다. 2. 칼 끝을 이용해서 싹이 나는 눈의 부위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 흙이 잘 안 씻어지므로 잘 파내어 다듬습니다.

3. 냄비에 담아 간장과 포도씨유와 물, 다진마늘을 넣어 뚜껑을 닫고 끓이다가 감자가 익으면 뚜껑을 열어 놓고 졸입니다.

4. 국물이 다 졸아 들면 조청을 넣어 뒤적이며 국물이 줄 때까지 졸입니다.(조청이나 물엿을 간장과 같이 넣어 끓이면 바닥이 타고 늘어 붙습니다.)

5. 참기름과 통깨를 넣습니다.

6. 완성된 감자조림을 접시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