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은 돌 조개과에 속하는 조개로서 서해안과 남해안에 많이 분포 되어 있고 11월에서 3월까지 제일 맛있습니다.

전라도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유명하고 특히 벌교의 갯벌에서 잡은 꼬막은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지요. 꼬막을 고를 때에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물결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하며 냉동 보관해야 될 경우는 삶아서 살만 발라 냉동 보관 하세요.

꼬막 100g에는 6.4mg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에 좋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타우린이 들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습니다.

꼬막에 들어있는 베타인은 간의 해독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챙겨 먹어야 하는 성분이고 술을 많이 먹어 피로가 쌓이는 사람에겐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꼬막은 어린이들에게도 아주 좋은데 단백질함량이 14%라고 하는데 그에 비해 지방 함량이 1.8% 즉 단백질은 풍부하도 지방이 적기 때문에 단백질 보충식으로 아주 좋고 뼈를 튼튼히 해주는 칼슘이 풍부해서 어린이 성장 발육에 좋고 골격형성에도 도움이 좋습니다.

필수 재료(4인분)
꼬막 1kg(삶은 속살 300g) 미나리 50g 적색양배추 50g 당근 1/4조각
무 50g 양파 1/2조각 대파흰부분 약간 사과 1/2개 깻잎10잎
느타리버석 100g 애호박1/4조각
양념소스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깨소금 1큰술
설탕 1/2큰술 식초 1/2큰술 매실청1/2큰술 참기름 1큰술

요리합니다
1. 꼬막은 깨끗이 씻어 삶아서 속살을 따로 빼놓습니다.
(꼬막 삶을 때는 한 방향으로 만 저어 줍니다.)
2. 미나리도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담갔다 5cm정도 길이로 썰어 둡니다.
( 혹시 들어 있을 수 있는 미나리 속 벌레가 빠져 나올 수 있도록 합니다.)
3. 적색 양배추도 깨끄이 씻어 가늘게 채를 썰고 당근도 얇게 채를 썰어 둡니다.
4. 무도 채를 썰고 양파, 사과도 채를 썰고 대파는 어슷 얇게 썰고 깻잎은 조금
두껍게 채를 썰어 둡니다.
5. 느타리버섯은 데쳐서 얇게 찟어놓고 애호박은 채썰어 데쳐 놓습니다.
6. 양녀 소스를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깨소금 설탕 식초 매실청 참기름을 넣어
만들어 놓습니다.
6. 우동기에 위에 재료를 돌려가며 놓고 중앙에 꼬막을 놓고 양념 소스는 따로
종기에 담아 놓고 밥공기는 따로 놓아서 본인의 양대로 덜어서 비벼 먹을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