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북면 재경향우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월 1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재경 향우회원들과 향우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상경한 북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재경 북면 향우회 정기총회는 김화수 1대 회장이 이임하고 원리 마을 출신 김명휘씨가 2대 향우회장으로 취임했다.

제2대 향우회장으로 취임한 김명휘씨는 취임사를 통해 재경 북면 향우회를 보다 더 활성화 시켜 고향발전에 앞장서고 고향을 지키는 선․후배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북면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총회에 참석한 이임용 북면장은 재경북면향우회가 성황리에 개최됨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고향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버팀목이 되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향우회원들은 멀리 고향에서 방문한 선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고향의 정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