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마케팅 활성화 경진 등 3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선도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남도 내 시군에서 선발된 농업인들이 4개 부문에서 정보화 능력을 겨루었다.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육성하는 화순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에서 출전하여 「지역 내 정보화 문화 확산 경진에 조경미 회장,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에 문준성 부회장, 농식품 라이브방송 운영경진에 김대성 총무」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군은 정보화 농업인들이 정보화 실력과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SNS 홍보마케팅, 네이버 스토어팜 입점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화순군 정보화연구회 회원들이 대거 수상한 것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 사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방증이다”며, “최근 소비자의 구매방식이 온라인 위주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직거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교육 제공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