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치고 힘들기 마련인데 기운내고 힘내게 만드는 좋은 명언들이나 글귀를 읽으면 좀 도움이 되기도 하죠. “간디(Gandhi)”는 가장 행복한 사람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하였고 그는 인도 독립의 아버지로서 사상가(思想家)이며 그의 성품이 그대로 드러나는 일화(逸話) 중에 이런 말이 있어요.
 
출발하려는 기차에 간디가 올라탔는데 순간 그의 신발 한 짝이 벗겨져 플랫폼 바닥에 떨어졌고 기차는 이미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간디는 그 신발 한 짝을 주울 수가 없자 나머지 신발 한 짝을 벗어 그 옆에 떨어 뜨렸다고 합니다. 동행한 사람들이 그 행동에 놀라며 연유를 물으니 간디는 "어떤 가난한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에게는 그것이 아무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나머지 한 짝도 가지게 되지 않았습니까?"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금욕과 자연과의 조화를 실천하여 마음의 평화를 추구한 그의 사상이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긍정(肯定)의 사랑 정점(頂點)은 인류 세계가 꿈꾸어온 평화(平和)이고,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우리나라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을 떠받치는 가장 큰 기둥이며, 바로 부정을 넘어선 긍정 즉 태평성대(太平聖代)를 누리는 살기 좋은 밝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긍정(肯定)과 부정(不定)이 만들어지는 숙주(宿主)가 바로 인간(人間)이기 때문이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부도(不道)보다 정도(正道)를 택하고, 땅 보다 하늘의 도(道)를 숭상하는 문화의 가장 중심에서 천도(天道)를 받들고 하늘을 향해 홍익인간(弘益人間)세상을 실천(實踐)하기 위해 지성감천(至誠感天)하는 마음으로 기도해 왔다.

3대 종교인 유불선(儒佛仙), 삼도(三道)에는 인간을 제어하는 두 가지 존재가 있다. 유교는 효행(孝행)과 불효(不孝)이고, 불교의 생.노.병.사(生老病死)요, 기독교의 선(善)과 악(惡)이며 이 모두는 정도(正道)를 향하고자 함이요,

어차피 우리의 인생은 선택한 길을 가는 것이요, 가다가 또 다른 길을 통한 선택이 우리에게 올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그때에 둘 중의 하나를 택해서 가야만 하는 것이다. 악(惡)한 길로 가지 말고 선(善)한 길로 가라고 수 천년 전부터 성현(聖賢)들은 그렇게 외치고 외쳤다. 허나 이 세상은 어찌 더 악(惡)해져만 가는 건지 모르겠다. 사상(思想)이 다르고, 종교(宗敎)가 다르다고 박해하고... 죄악(罪惡)은 용서할 수 없는 욕심(慾心)이다. 욕심이 죄를 잉태(孕胎)하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고 경서(經書)는 경고했건만 어찌하여 세상이 종교를 빙자한 사악(邪惡)함만이 존재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한탄만 하지 말자! 이제라도 빨리 부정의 옷을 벗고 긍정의 옷을 입어야 한다. 역사를 볼 때 항상 난세(亂世)에는 불세출(不世出)의 영웅이 출현하여 구원의 역사를 만들어 갔다. 왜 이렇게 시기(猜忌), 질투(嫉妬), 저주(咀呪), 핍박(逼迫), 살인(殺人)이 난무하는 공포에 혼돈(混沌)의 세상이다. 왜 이럴까? 그것은 인간의 정신과 사상이 사악한 부정한 악신(惡神)으로 꽉 차있기 때문이다. 밝지 못한 어둠(惡靈)이 인류 세상을 지배하고 밝은 빛이 보이니 자신들의 정체인 부도(不道)즉 악(惡)이 드러나니 숨고자 함이다. 어차피 세상이 밝아져야 기쁨과 행복이 우리에게 온다. 이게 진리(眞理)이다.

우리 大韓民國은 큰 민족이고 큰 국가다. 홍익이념(弘益理念)을 가지고 세상을 포용하고자 한 나라는 우리뿐이다. 바로 세상의 어렵고 힘든 모든 것을 바르게 세우고 널리 이롭게 하기 위해 우리 민족을 세워 주셨으니, 이러한 밝은 정신에 사상을 가지고 바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우리 선조들이 피 흘려 왔던 것이다. 바른 세상이 올 것 같으면 그 마지막 시대가 오고 ‘최후에 발악(發惡)’이라는 말이 있다면 그것은 죄악(罪惡)의 마지막을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제 우리도 대국민(大國民)답게 행동하고 빨리 깨닫고 준비를 해야 한다.

성서(聖書)에는 역사를 거울과 경계로 삼으라 했다. 자신들의 욕심을 버리고 국리민복을 위하고 인류평화를 위해 일하겠다고 모두들 다짐했지 않은가? 민초(民草)들 말고 위정자(爲政者)들 말이다. 정치(政治)란 잘못된 것을 바르게 잡는 것이다. 오랫동안 부정이 마치 정도(正道) 인양 행세하고 보니 저 가까운 물에 빠진 수백 명의 귀한 생명 하나 구하지 못하였으니 어찌 피 흘려 몸 바친 우리 선조들이 비통해하지 않겠는가! 정신 차려야 하겠다.

부정이 긍정의 옷을 입고 수많은 세월을 정도(正道)처럼 행세한 까닭이다. 우리도 한 번 잘살아보세~’ 새아침의 희망에 우리는 깨어났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 긍정의 힘이 수많은 역사를 바꾸었던 힘든 시절을 기억하고 밝은 정도정치(正道政治)를 해야 한다. 이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수단은 ‘부정한 옷을 벗어버리고 긍정의 옷을 입은 많은 사람들을 길러내는 일’일 것이다. 명심보감(明心寶鑑)에 萬事從寬(만사종관)이면 其福(기복)이 自厚(자후)니라. 모든 일을 관대하게 긍정적으로 처리하면 그 복은 저절로 두터워진다 하였고 밝은 정신과 사상을 갖는 것이 긍정이요, 또한 최고의 국력(國力)인 것이며, 바로 30년 전의 상상도 할 수도 없었던 88올림픽, 그 주제가처럼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는 일’, 평창올림픽 주제가에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처럼 곧 함께 밝은 세상으로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