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정에서 가스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가스사고의 피해는 거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원인이 대부분으로 우리 모두가 상식으로 알고 있지만 습관화 되지 않아 많이 발생하게 된다.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가스가 혹시 누출되는 곳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혹시 누출된 가스가 체류할 수 있으니 창문을 충분히 열어 환기를 시킨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집안에서 가스냄새가 날 때는 당황하지 말고 먼저 가스렌지의 콕크 및 중간밸브를 잠궈야 하고 창문과 현관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를 시켜야 한다. 또 가스가 누출되면 화기를 멀리 해야 하는 것은 기본적인 안전사항이며 전기기구등의 사용은 폭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런 조치후에 가스계량기의 밸브나 가스통의 밸브를 잠그고 가스안전공사 또는 119에 신고하거나 가스공급업소에 연락을 취하여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 평소에는 항상 점검하는 습관을 생활화 해야 한다. 가스호스나 이음새 부분은 가스누출의 위험이 높은 곳이므로 가스누출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며 장기간 집을 비울때는 계량기 옆 밸브나 용기밸브를 잠그고 집을 비워야 하고 외출시에도 혹시 가스렌지에 불을 켜놓지 않았나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최근들어 가스렌지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시 집을 비운사이에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작은 관심이 우리 가족, 친지, 이웃등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여 가스로 인한 사고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당부를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