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오전 11시 화순읍 다지리 지산마을 해주최씨 충효열(忠孝烈) 정려각(旌閭閣)에서, 忠:정유재난 의병장 최서생(崔瑞生), 孝:흥덕현감 최기종(崔起宗) 烈:열부 문화류씨 흉좌상(胸坐像) 제막과 함께 죽송 최일수선생 작곡 열부추모곡(追慕曲)발표, 그리고 이어서  충효열유적비(忠孝烈遺蹟碑) 제막식이  열렸다.

이영일 능주향교 유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늘의 삼강유적비 제막식은 해주최씨 삼강의 후손 중 화순읍에 거주하는 죽송(竹松)최일수씨가 10대 조부모인 삼강(三綱)선조의 충효열(忠孝烈)을 영원히 추모하고 사회적 귀감(龜鑑)이 되는 실증사학(實證史學)을 증명하여 온 누리에 널리 알려 도덕과 인성교육의 교훈으로 삼아 명실상부한 동방예의지국에 밝은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삼강유적의 시설물에 대한 모든 경비를 단독으로 부담하여 근수(謹竪)하였다.

한편, 삼강유적비문은 이영일 유도회장이 편찬하였고 김재월 화순군문화원장은 2014년 화순문화회지 제19호에 해주최씨삼강유적비문을 수록하였고, 2015년 송영래 고창군문화원장은 삼강행적을 고창문화지제 28집에 수록하였다. 또한 죽송 최일수씨는 열부 문화류씨 할머니를 추모하는 노래를 작곡, 헌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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