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2일 전남대학교화순노인전문병원 김재휴(金在烋)원장이,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한국을 빛낸 사람들’시상식에서 의료봉사부문 ‘사회복지공헌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사람들 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외 7개 단체에서 주관하는 ‘2016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은, 21세기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가발전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함에 그 취지가 있다.

이 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 기업 부문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우리문회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들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국내외에 대한민국의 이미지 홍보 및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상하고 있다.

작년 12월29일 전남대학교화순노인병원을 발전시키고자 화순노인병원장에 취임한 김원장을 ‘미니 인터뷰’석에 초대하여 화순노인병원 소개와 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들어본다.

∎전남대학교 화순노인전문병원

수준 높은 노인전문병원 설립에 대한 화순군민의 염원과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남대학교병원과 연계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일환으로, 2011년 12월 1일 무등산자락 화순 일심리에 자연친화적 분위기인 요양병원으로 개원한 전남대학교화순노인전문병원.

노인질환을 중심으로 다루면서 재활, 암치료 및 완화의료 등 전남대학교병원의 높은 진료수준을 공유하면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화순노인전문병원은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이라는 화순군정 목표에도 부합하는 명품 전남대학교화순노인전문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남대학교화순노인전문요양병원은 ‘사랑과 정성으로 편안한 삶을 선사하는 신뢰받는 병원’을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만성질환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복귀를 위하여 노력하는 병원’으로서의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대학교화순노인전문병원은 개원한지 4년정도 짧은 기간과 열악한 의료보험환경속에서도 4개의 특수 클리닉, 한방과를 포함한 5개 진료과, 192개 병상의 내실있는 준종합 병원 수준의 진료체계를 갖초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년 평균 90%가 넘는 높은 병상가동율을 보이면서 2014년 7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전남대학교 화순노인전문병원 김재휴원장

전남대학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로 전남대학교화순노인전문병원 3대 병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원장은, 임기 2년인 원장직을 “스쳐가는 사람이 아니라, 화순을 사랑하기 때문에 전남대학교화순노인병원을 활성화 시키고 싶어서” 수락했다고 설명한다.

보성이 고향이지만 화순 동면 서성리에서 15여 년 넘게 거주하면서 이제는 화순이 고향처럼 친근하다는 김원장은 화순군발전에도 관심이 많아 화순군 거주 교수 정책자문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니인터뷰를 마치며 김원장에게 전남대학교화순노인병원의 발전을 위한, 포부에 대한 질문을 하자 “병원의 설립 취지에 맞게 화순군민을 위한 양질의 공익적 의료서비스가 시행되고 합리적 병원 경영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적이 노력을 통해 수준높은 의료의 질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로부터 인증받는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 또한 환자에게는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하고, 직원간에는 낮은자세로 임하여 환자는 ‘치유의 행복감’을, 직원들에게는 ‘의료봉사자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다.
<그림3중앙><그림4중앙><그림5중앙><그림6중앙><그림7중앙>
전남대학교화순노인전문병원: 061.379.6007

김형곤관리부장: 010.3357.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