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화순새마을금고(이사장 안찬순)가 지난 2월 7일 임원,대의원 약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하였다.

화순새마을금고는 1981년 4월29일 회원51명이 자산 258만원으로 시작하여 약 32년이지난 현재 정회원 3,688명을 포함하여 거래자가 1만여명에 이르렀으며 자산 598억과 생명공제 유지계약고 1,950억원을 포함 자산, 공제 2500억시대를 열어 명실상부한 우리지역의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화순새마을금고 회원에게 한층 더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012년부터 3년 연속 타은행 송금수수료등 각종 전자금융 이용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여 줌으로 연간 약3,000만원의 혜택을 회원여러분에게 되돌려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1일부터 금년 1월24일까지 새마을금고 태동의 근간이 되는 사랑의 좀도리 모으기 운동을 실시하여 쌀20Kg짜리 50가마와 현금 130만원의 금품을 모아 지난 2월17일 화순읍사무소와 화순군 다문화센터, 화순군 장애인연합회등 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화순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63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담아 직접 전달하였다.

화순새마을금고는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매년 총회 때마다 장학금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2월7일 실시한 제49회 정기총회에서 2013년도 사업결산보고 승인의 건과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을 승인 하였으며 2013년도부터 금융감독원의 대손충당금 설정비율이 상향됨에 따라 1억 7백여만원의 충당금을 더 확충하고도 1억 2천 9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으로 출자배당을 정기예탁금 수준인 2.8% 이용고배당 1.5% 포함하여 4.3%의 이익 배당을 의결하였으며, 2014년 사업계획 총자산 625억원, 총수입계획 31억5천1백만원의 사업 계획 및 예산승인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였다.

안찬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열심히 함께 해준 임.직원 여러분과 대의원 및 회원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희망찬 2014 갑오년 새해를 맞아 청마의 정기와 함께 힘차게 출발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18일 안찬순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에 당선되었으며 중앙회 대의원에 당선된 것은 우리지역 회원여러분의 성원의 덕택으로 돌리며 중앙회 대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더불어 화순새마을금고 발전에 최선을 다하여 전국에서 1등 새마을금고로 꼭 성장발전 시키고 말겠다는 다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