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현 계장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요즈음에는 밤과 낮의 기온차이가 크기 때문에 춘곤증 등으로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몰려와 졸음운전이 증가 할 것으로 우려되는 시기이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운전도중 졸음운전을 경험한적이 있어 졸음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을 것이다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 하기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장거리 운행도중 졸음이 쏟아질 경우에는 잠시 운행을 중단하고 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에서 잠깐 동안의 휴식을 취해야 한다
동승자가 있을 경우에는 동승자는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주의를 줘야한다
또한 감기등으로 몸이 불편하여 부득히 약을 복용할려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에게 문의를 하여 약을 복용 하도록 하여야 한다
약을 함부로 먹게 되어도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 면허취소 수취인 혈중알콜농도 0.1%의 상태와 같이 매우 위험하다
음주운전은 술에 취해 위급사항 등 대처능력이 떨어져 위험하지만, 졸음운전은 눈을 감은채로 운전하기 때문에 음주운전 보다도 더욱 위험하며 사고 발생시 아무런 대처를 하지 못해 대형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특히 요즈음 같은 경우는 창문을 닫고 히터를 작동한 채 오랜시간 운전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차내 실내공기가 부족하게 되어 졸음이 몰려온다. 운전자는 반드시 1시간 마다 창문을 열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차량내부로 순환되도록 하여 졸음운전 사고에 주의 하도록 하자
화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주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