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2월 13일, 2014. 2. 28.자로 영예롭게 퇴임하는 화순제일초등학교 김재덕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15분의 교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2월말로 정년퇴직하는 교원은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1명, 초등교감 1명, 초등교사 5명, 중등교사 1명이고, 명예퇴직은 초등 교사 7명, 중등교사 1명으로써 총 17명이 퇴직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윤자 교육장은 행운의 열쇄를 한분 한분에게 증정한 후 평생 동안 퇴직교원들이 교단에 쏟은 땀과 공로를 치하하였다. 또한, 몸은 비록 떠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화순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화순제일초 김재덕 교감은 답사를 통해 “ 따뜻한 마음으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교육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후배님들께서 당당하고 멋지게 교육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화순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차게 응원할 것이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참석한 퇴직교원들은 평생 교육에 헌신하신 과정에서의 소애와 앞으로 퇴직 후 계획을 서로 이야기하는 가운데 웃음꽃이 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