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각종 타이틀을 달고 다녔던 화순군청 최성기 기획감사실장이 2월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그의 40년 공직생활은 언제나 세간의 관심거리였고 후배 공무원의 귀감이 되었다.

최성기실장은 1975년 2월에 9급 공채에 합격 고향인 이양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화순군청으로 발탁되게 된다.

이때부터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매사 맡은일에 두각을 나타내고 성실하고 창의적인 능력이 검증되어 각종상을 휩쓸게 된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78년부터 80년 재무과에 근무할때는 "지방세정 최우수기관" 연속2회 전남도 표창,82년부터 86년까지 내무과에서 근무하는동안 전남종합감사에서 유공공무원으로 도지사표창을,같은기간 공무원 경력 평정표를 본인이 확인할수 있도록 개선한 공로로 내무부장관 모범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1982년 약관 32세의 나이에 새마을과 국토미화계장으로 승진,화순군 최연소 계장이 되었다.
이외에도 "국토공원화사업 우수기관"으로 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오늘날 화순농공단지의 시초라 할수있는 능주농공단지.도곡농공단지가 모두 식산과 지역경제계장을 맡고 있을때 조성됐다.

특히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처음 시작된 1991년에는 내무과 지방의회 준비요원과 화순군의회 초대 의사계장을 맡아 화순군의회 개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1995년 그의나이 41세에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청풍면장을 맡게된다.
당시에는 전국 최연소 지방행정사무관 면장이다.

청풍면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농림수산부장관에게 직접 건의하여 백용1제와 백용2제 저수지를 만들어 수리안전답을 만들고 한지교 사업예산도 확보 하는등 업적을 남겼다.

오늘날 화순을 설계하고 미래의 화순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인 것도 그가 남긴 큰 업적이다.
사무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유독 도시경제과장을 오래동안 맡았다.
1998년부터 2004년은 도시경제과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전국최초 "읍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 완료했고,화순읍 배후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추진 화순읍을 통과하지 않고 교리-화순전남대병원-다지리를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 하면서 군비는 적게 사용하고 익산국토관리청의 도움으로 화순군은 토지만 매입하고 익산청이 사업을 시행하게되어 120억원의 군비를 절약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특히 노대동-칠구재-도곡온천까지 화순군내버스가 다닐수 있었던것은 최과장의 빛나는 업적중에 하나이다.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2만명의 서명을 받아 도로 개통 4년만에 군내버스가 다닐수 있는 초석을 만들었다.이외에도 전국최초로 시행된 2003년 "소도읍 가꾸기 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1위로 선정되어 총623억원 사업이 확정 되었으며 국비 150억원을 지원 받았고 "개발촉진지구 및 폐광진흥지역"으로 지정을 받아 78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화순읍의 오지였던 수만리-큰재간 도로,이십곡리,동구리,수만리-너와나의목장간 도로 개설사업,2003년 전국 최초 군지역 대상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화순읍을 "주거경정비구역으로 지정받아 약300억원의 예산을 확보 오늘날 화순읍 도시계획도로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수준으로 만들어 놓은것도 최과장의 큰공이다.
최과장은 이후 문화관광과장,농식품지원과장을 거쳐 2011년 다시한번 도시과장을 맡게된다.
문화관광과장 재임시에는 운주사를 관광단지로 지정받아 개발사업비 100억원중 60%를 국비로 지원 받았고,"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정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향후 관광단지 지정을 대비토록 하였다.

농식품지원과장 재임시에는 보조금 횡령 보조금 회수로 엄격한 법집행의 모범을 보였고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을 도곡면 죽청지구에서 능주면 잠정지구로 변경 승인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도시과장 재임시에는 "화순식품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확정 받아 식품산업단지 조성의 기틀을 마련 하였다.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 기획감사실장을 맡아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여 법제업무 우수기관으로 전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이때받은 포상금을 화순군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지역인재 사랑을 실천했다.

많은 사람들은 그의 40년 공직생활을 얘기하며 그와같은 후배 공무원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여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최성기실장의 40년 공직생활 내용을 자세히 소개한다.

화순군의 현재이고 미래였던 공무원

오늘날의 화순군이 있게 하고 화순군의 미래를 설계한 화순군 최성기 기획감사실장이 2014년 2월 공로연수를 앞두고 있다.

그의 40년 공직생활은 지방공무원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근무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고 있어 후배 공무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실하고 창의적이다.

최성기 화순군 기획감사실장은 공개경쟁시험을 통하여 1975년 2월에 9급으로 고향인 이양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하게 된다. 얼마 있지 않아 성실과 창의력이 돋보여 군청으로 발탁된다.

1978년부터 1980년까지 화순군청 재무과에 근무하는 동안 전라남도의「지방세정 최우수기관」으로 연속 2회나 선정되어 그의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처리 능력이 검증된다.

1982년부터 1986년까지 내무과 근무기간 전라남도 종합감사를 받으면서 인사업무 분야 서정쇄신 유공 공무원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는데, 그동안 오랫동안 방치되어 훼손된 800여명의 인사기록카드를 정리하고 그때까지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던 공무원 경력 평정표를 본인이 확인토록 개선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며, 이는 그의 태생적인 성실함과 개혁성을 엿 볼 수 있다. 같은 기간에 내무부장관 모범공무원표창을 받기도 한다.

성실성과 창의성이 높이 평가되어 1986년 32세에 새마을과 국토미화계장으로 승진하게 되는데, 이는 화순군 최연소 계장이다. 이어서 ‘88올림픽을 대비한 「국토공원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1988년 식산과 지역경제계장시에는 능주 농공단지 80,000㎡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면서 동시에 도곡 농공단지 140,000㎡를 추진하여 오늘날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된 화순군의 농공단지의 기틀을 세웠다.

또한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처음 시행된 1991년에는 내무과 지방의회준비요원과 화순군의회 초대 의사계장으로 재직하면서 화순군의회 개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면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다.

1995년 41세에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고 96년1월 청풍면장으로 부임한다 당시에는 전국 최연소지방행정사무관 면장이다. 재직 1년 동안 새벽에 가장 먼저 출근하여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해결하였으며, 특히 백용1제와 백용2제 사업의 필요성을 농림수산부장관에게 직접 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관내 전지역이 수리안전답이 되도록 하였으며, 교각만 설치된 채 방치되어 있던 한지교 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조기 완공하기도 하였다.

오늘날 화순을 만들고, 미래 화순을 설계하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도시경제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그가 오늘날의 화순을 만들었고 미래 화순을 설계하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 최초로 「읍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하였다. 광주광역시 도시가스 공급사인 (주)해양도시가스가 사업타당성이 없어 공급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설득하여 결국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지원 근거 인 도시가스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개발제한구역내 가스관 매설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규정 변경, 기존 LPG 판매업자와의 협의 등의 우여곡절을 겪어 결국 2002년 2월 군지역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했다.

읍민을 위해 싸고 질 좋은 연료를 공급하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사업이었다. 이로 인하여 화순읍 주민은 지금까지 매년 약 10억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면서 청정에너지 사용의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당시 화순읍의 미래도시를 구상하면서 반드시 화순읍 시가지를 우회하는 순환도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화순읍 배후 우회도로 개설 공사」를 추진하였다.

화순읍 시가지를 우회하여 교리~화순전남대병원~다지리를 연결하는 사업은 도시계획도로임으로 화순군비사업이며 군재정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254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었다. 그래서 익산국토관리청을 문턱이 닳도록 수 없이 방문 건의하고, 화순을 사랑하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토지만 군비로 매입하고 공사는 익산국토관리청 사업으로 시행하게 되어 120억원의 군비를 절감하였다.

이 도로 개설로 광덕택지 주민과 화순전남대병원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동시에 화순읍 시가지 교통체증을 해결하였고, 비로소 오늘날의 전남대학교 의생명과학 융합센터 건립과 의과대학 화순 이전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광주 노대동~칠구재~도곡온천간 도로를 1998년에 개설 해놓고도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간 협의가 되지 않아 화순군내버스는 3년이상 칠구재를 통하여 운행하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최과장은 여객 자동차운수 사업법을 연찬, 버스통행 협의권은 전라남도가 아니고 화순군과 광주광역시의 협의사항임을 주장하였으며, 최과장은 재광주 향우회의 협조를 받아 광주시민과 도곡온천 내방객등 약 2만여명이 서명한 건의서를 첨부하여 건설교통부장관에게 화순군 명의로 버스운행 조정신청을 하였고,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건설교통부는 화순군 의견대로 버스통행을 승인 조정하였으며, 도로개통 4년 만에 2001.7.23일 화순도암 중장터~전남학숙~칠구재~광주시간 화순군내버스가 통행하게 되었다.
이외도 전국 최초로 시행된 2003년「소도읍 가꾸기 사업」공모사업에 전국 1위로 선정되어 총 623억원 사업이 확정되고,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았으며, 「개발촉진지구 및 폐광진흥지역」으로 지정을 받아 780여 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화순읍이지만 오지인, 수만리~큰재간 도로, 이십곡리, 동구리, 수만리~너와나의 목장간의 도로 개설사업을 70%의 국비사업으로 확정되어 추진하게 함으로써 오늘날 사통팔달의 화순읍이 있게 하였다.

2003년 전국 최초 군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화순읍을 「주거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 받아 약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하게 함으로써 오늘날 화순읍 도시계획도로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수준으로 개설되고, 침체되어 가는 구시가지를 곳곳에 쉼터와 주차장이 있는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도시로 바꾸는데 큰 공을 세웠다

미분양된 농공단지 토지를 분할하여 조기에 분양하고,엄격한 분양대금 징수 관리로 적자상태인 농공단지특별회계를 흑자로 전환 시켰으며, 주택개발기금 지방채에서 발생한 이자를 반환하지 않고 비도변경 승인 받아 13억원을 화순군으로 세입조치 하였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문화관광과장으로 근무할 때는 화순의 미래 문화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운주사를 관광단지로 지정받아 관광지 개발사업비 약 100억원중 6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도곡온천 활성화를 위한 유희시설 지구 개발을 위해 국비 43억원을 지원받고 지속적으로 토지를 매입토록 하여 폐광대체산업 (주)바리오 화순에 토지를 현물로 출자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약 923억 규모의「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정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문화재청 기본계획승인을 받아 유적지 정비사업 기반을 구축하였고, 유적지 인근의 관광지 개발 예상지역의 토지 2,099,842㎡를 지속적으로 매입하여 향후 관광단지 지정에 대비토록 하였다.

2009년 농식품지원과장으로 재직시는 보조금 횡령으로 사법처리된 영농법인의 보조금을 회수 조치하게 함으로써 엄격한 법집행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표류하고 있던 약 490억원 규모의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을 도곡면 죽청지구에서 능주면 잠정지구로 신속하게 변경승인을 받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하였다.
2011년 도시과장 재임시에는 「화순 식품산업단지」조성사업 (157억원중 국비50%)을 확정 받아 식품산업단지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2013년 기획감사실장 재직시는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여 법제업무 우수기관으로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때 받은 150만원의 포상금을 화순군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지역인재 사랑 정신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제는 후배들에게 맡긴다.

전국 최초 타이틀을 달고 살았던 40년의 공직생활, 성실과 창의력으로 업무처리에 있어서 두려움을 몰랐고, 군민을 가장먼저 생각하고 화순의 현재를 있게 하고 화순의 미래를 설계했던 그도 세월의 흐름을 막지는 못하여 이제 공로연수를 앞두고 있다. 화순군에 그와 같은 후배 공무원이 많이 나와 화순의 미래를 완성해 나아가기를 기대해 본다.